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류영록)은 5월 1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왜 우정청 설립이 정부혁신인가’ 토론회에 참석했다.
류영록 공노총 위원장은 "우정사업을 손익을 기준으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며 "우정청 설립으로 공공서비스가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창조과학부노조(위원장 이옥경, 공노총 사회공공성강화위원장)와 송호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공동주최로 정부가 적자를 이유로 우정사업본부 조직축소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우정사업본부를 우정청으로 전환해 독자적인 운영을 할 경우 매년 2천억원 이상 흑자를 적립할 수 있다는 의견에 따른 토론회이다.
토론자로는 배봉수 위원(전 해수부장관 보좌관 및 입법보좌관), 신영진 박사(국가혁신연구소장),송기출 변호사(법무법인 신영), 이석환 교수(한양대 정책학과), 이원희 소장(한국조세재정연구원공공기관연구센터) 등이 참여하였으며, 공노총에서는 류영록 위원장을 비롯하여 오성택 행정부노조 위원장 및 행정부노조 소속 지부위원장과 미래창조과학부노조 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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