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노조가 제7대 출범식을 대신해 지역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훈훈함을 더했다.
전국시ㆍ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재형, 이하 ‘교육청노조’)은 3월 15일(일) 어르신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제7대 출범 기념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교육청노조는 “교육계 종사자로서 어른들을 공경하고 돌봐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임에도 현 사회는 그러지 못한거 같다”며 “국민에 참봉사 실천이라는 노조 가치를 실현하고 더불어사는 사회를 구현하고자 오늘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교육청노조는 쌀 6ookg과 화장지를 전달하고 어르신 한분한분 손을 잡아드리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무료급식을 돕고 있는 지역 새마을협의회에서는 마음이 풍족해졌다며 거듭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 격려차 방문한 김광수 서울시의원과 박진식 도봉구의원, 박명재 지역사회복지팀장도 교육청노조 제7대 출범을 축하하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참석한 임원들 역시 “몇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협의회 회원분들의 밝은 얼굴을 보니 우리들 마음도 따뜻해진다”며 지역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교육청노조 제7대 오재형 위원장, 이정현 수석부위원장, 변종례 부위원장, 김인석 사무총장을 비롯해 대구교육노조 김윤조 위원장, 인천교육노조 오국현 위원장, 서울교육노조 남상현 사무총장과 임서현 북부지부장, 방승현 기획홍보본부장, 부산교육노조 김동주 사무총장, 충북교육노조 신금우 사무총장, 세종교육노조 김덕진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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