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에게 차량 홀짝제 실시를 시작한지 꽤 긴 시간이 흐른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공무원이니까 다소의 불편이 있더라도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겠다
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종료의 예정도 없이 계속되니 이제는 먼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힘든일을 겪어도 언제까지 참으면 되겠지...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지금 공무원 대상 차량홀짝제는 도대체 언제가 끝인지
아무런 계획도 없이 시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홀짝제 도입 때,
유가가 얼마 이상으로 오르면 홀짝제를 시행한다는 계획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면 반대로 유가의 얼마 이하로 하락하면 종료한다는 계획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얘기를 아직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전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런 사항을 결정하는 높으신 분들이 과연 홀짝제에 따라
하루 걸러 하루씩 대중교통으로 다니시는지 ......
아마도 안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
본인들은 홀짝제를 하든 말든 자가용을 이용하고 다니니까
홀짝제를 언제쯤 종료해야겟다라고 생각조차 안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본인들도 똑같이 우리 처럼 홀짝제 계속 준수해서 불편함을 느꼈다면
종료 계획을 세웟었겠지요...
아마 전국민을 상대로 강제 홀짝제를 시행했었다면
이렇게 오래 가지 못했을 겁니다.
불편함으로 인한 강한 반발이 있었을 것이고
유가 하락했는데 왜 계속 홀짝제를 하느냐고 여론이 가만두지 않겟지요
하지만 공무원들은 시키며 시키는 대로 하니까
유가하락과 관계없이 계속 그냥 가는것 같습니다 .
공무원들이 모두 직장 가까이에 사는것도 아니고
밤에 야근하고 나서 집에 가기 불편한 사람도 있고,,
도대체 언제까지 불편을 계속 감수해야 하는것인지....
공무원이라고 해서 무조건 다 수인하라고 하는것은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드린 말씀이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되신다면
상급 노조를 통해서 행안부에 건의가 될 수 있게 되기를 바라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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