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스컴에서 정수기와 관련한 보도가 있은 후 평생교육체육과에서 일선학교로 공문 하달되고 있습니다. 정수기 위생관리철저, 학교 먹는물관리철저등....

보건.위생에 대한 업무를 누가해야죠. 맨날 보건계에서도 딱히 학교 누구에게 업무전달을 해야할지 애매해 하는 상황에서 업무분장은 학교장의 권한이긴 하지만 자꾸 화가 나죠....행정실은 환경위생업무까지 해야하는데 할 사람이 없어요

그럼 행정실장이 해야죠. 왜요? 한탄이 절로 나옵니다.

실장은 행정회계업무총괄및시설업무총괄이면서 누구에게업무를줘야하나요.할 사람이 없는데.그렇다면 행정실장이 해야죠. 왜죠,.행정실장이라는 이유만으로.법에 근거한 환경위생업무도 행정실에서 할 판이데.이제 머지않아 영양교사의위생업무도 행정실에서 해야겠네요.

행정실장의 너무 나태한 법적대응과 일선기관에서 나약한 태도에 화가 납니다.  그리고

학교청사시설업무에 대한 기사들의 정신상태를 어떻게 교육을 할 수 있다면 ..학교시설 예를들면 전기점검 소화기점검등을 유지업체에 맡기고는 있지만 기사들이 학교에서 한번만 더 살피어 준다면 그리고 주인의식만 갖는다면 내몸하나 좀 힘들게 움직여보면 하자가 덜 발생할텐데..시설에 대한 책임은 행정실장에게만 주는 것은 부당합니다. 똑같이 국가의 세금으로 봉급을 받는 우리로서 각자의 업무에 충실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못했을때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줘야지. 행정실장이 알아서 일을 직원에게 지시하면 된다지만 기사들...몇년 몇십년 근무한 태도들이 바뀔수 있을까요> 천만에요.행정실장이 아는것도 없이 지시하니 무시하기도 하고 귀찮아서 지시를 무시하기도 하고 업체가 하면되지 내가 왜 해.하지를 않나. 이대로 가다가는 피말라 죽겠어요.  행정실장이고 기사들이고 시설에 대한 교육을 시켜야지요. 한자리에 오랫동안 나태하게 있으면 자꾸 썩습니다. 행정실장이 회계에서 시설까지 점검부터 손질까지 하기에 얼마나 버거운지 몰라요. 차라리 앉아서 일만 하는것은 힘들지 않아요. 책임을 다하려면 아는 것도 많고 직원들이 단합해서 하려는 의지가 있어야지요. 오죽하면 행정실장이 시설업무를 아웃소싱하자고 하냐구요.

조합에서 해결해줄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