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오재형 위원장, 남상현 사무총장은 상급단체인 전국시ㆍ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재형, 이하 교육청노조)이 8월 22일(금) 오전 10시 대전 레전드호텔 2층 루비홀에서 개최한 ‘가맹조합 위원장, 사무총장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은 전국의 가맹조합 위원장, 사무총장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을 논의했다.
교육청노조는 우선 지난 7월 17일 “학교행정실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분장 직무분석 연구용역” 계약 체결을 알린 뒤 연구 추진에 있어 필요한 통계자료 제출 협조를 요청했다. 또 8월 7일 교육부에서 「지방공무원보수업무 등 처리지침 해석 안내에 따른 추진사항 알림」공문을 시행한 것과 관련해 각 교육청에서 호봉재획정 실시 등에 있어서 차질이 없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교감을 부교장으로 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된 것에 대해 공노총과 연대하여 대표발의자인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을 방문하고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강력항의하기로 했다.
이후 교육청노조는 임원들은 오후 1시부터 레전드호텔 2층 금강홀에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조진호, 이하 ‘공노총’) ‘제9차 중앙위원회 및 간부결의대회’에 참석하여 내달 27일(토) 서울역광장에서 ‘공노총 공무원연금개악저지 총력결의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공노총은 8월 25일부터 대통령 면담시까지 청와대 앞 1인시위를 전개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9명의 선거관리위원을 선출해 제2대 임원선거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10월 임원선거를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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