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재형, 이하 ‘서울교육노조’)은 7월 28일(월) 서울특별시교육청 행정관리담당관을 방문하여 서울특별시교육청 정원·인사관련 제도개선을 위한 제안서를 전달하고, 정책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병설유치원 정원배정, 서울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소수직렬 및 관리운영직군의 승진적체, 시설관리직렬의 업무분장에 따른 정원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남상현 사무총장은 “병설유치원 겸임발령은 근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내고 있는데, 병설유치원에 전담인력을 배치하여야 한다. 또한 직종개편이 되었지만 기존의 정원비율을 적용받고 있다. 차별을 없애기 위해서 상위직급 비율을 확대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 김희선 행정관리담당관은 “병설유치원에 행정실 업무가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정원을 배정하기 위해서 노력하겠으며, 배정하지 못한 병설유치원에는 수당이라도 지급하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 또한 정원비율 관련은 출발이 다르다고 해서 직종개편 이전의 기능직, 소수직렬이 차별을 받아서는 안 된다. 조직·인사운영등의 문제점을 찾아보고 마음을 열고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남상현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최경환 정책교섭본부장, 방승현 기획홍보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행정관리담당관 김희선 서기관, 김진호 정원담당 주무관이 자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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