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도서관재단 조례안 철회!! >
* 일시 : 2010년 6월 22일 (화) 10:00
* 장소 : 서울시의회
* 내용 : 서울특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종근ㆍ오재형, 이하 서울교육노조)은 지난 22일(화) 10:00 서울시의회를 찾아 도서관재단 조례를 저지하는데 성공, 동 조례안을 철회시켰다.
우리노조는 제7대 서울특별시의회의 활동에 있어, 특히 공공도서관의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서울시도서관재단조례(안)'을 충분한 검토 없이 정치적인 논리에 맞추어 강행 처리하려는 것에 반대하며 동 조례안을 폐기할 것을 요구해왔다.
"서울시에서 지금까지 충분한 검토 없이 몇 년 전에 만든 각종 재단도 당초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아 파행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국가적 손실이 많이 발생되고 있으며, 선진국인 영국이나 미국에서 이미 운영되고 있는 재단도서관이 경제여파로 인하여 출연금, 기부금 등의 보조금이 원활하게 충당되지 않아 폐관 및 부실운영이 속출하고 있다는 학계의 보고도 있다"는 것을 조례안 반대 이유로 들었다.
아울러 지난 12월 서울시도서관조례(안)의 반대서명(전국사서를 포함한 서울시민 6,400명)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서울교육노조는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소속 공무원들과 함께하는 노조가 될 것을 약속하며, 서울시 대표도서관의 위상과 서울시민의 도서관 공공서비스의 지속성 유지로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의회 방문에는 위원장, 사무총장, 본부 임원 및 도서관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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