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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 |
[2007-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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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최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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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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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도 어제와같은 인내로 살게 하소서......
하루하루가 인내의 연속이다. 마음속에 화를 불러들이는 행위는 결국 생각해보면 스스로의 막힌 생각과 변치않는 고집때문에 그러하다. 그럼에도
늘 사람은 삶을 세상을 원망한다.
불바다라고 한다. 우리가 살고있는 이 삶터를 누군가는 불바다라고 표현을 했다. 정말 기가막힌 표현이다. 누군가 참아주고 자제하지 않으면
어디서든 불은 튄다. 그 불로인해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받고있고 내 스스로의 행위보다는 남을 탓하기에 하루가 바쁘다.
화를 참는다는 것은 대단히 힘겨운 고행이다. 입술 끝까지 차오른 화기는 누르기에 너무 벅찬 상대다. 스스로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때 가까스로 수그러든다. 약한사람이기에 겁이 많아 참는다고 한다.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참을 힘이 있기때문에
참는 것이다. 참고 사는 사람은 정말 힘이 센 사람이다. 점점 큰 힘을 키워 좀 더 넓은 시야를 키워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속상하다고 이야기한다. 어른들이 왜 그런이야기를 하는지 몰랐는데 화를 참으면 정말 장기가 상함을 알게 되었다.
좀 더 지혜롭게 많은 일들을 대처해야 할 것 같다.
삶을 이어가는 모든이들에게는 고충이 있다. 나름대로의 한이 있고 상대방이 이해하지 못하여 더이상 이야기를 꺼내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 참 답답할 노릇이지만 진정 우리가 살아가는 삶이 그러하다. 참고 부드럽게 모든 것을 처리해야 조금이라도 얻는 것이 있다.
이놈의 화 참 최대의 과제가 아닌가......
오늘도 기도하는 마음으로 다시 마음을 쓰러내린다. 내 스스로도 아프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지 않는 강인한 힘을 키우기
위해 될 수 있으면 사람을 측은하게 여기는 마음으로 살아가기 위해......
오늘하루도 어제와같은 인내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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