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조진호, 이하‘공무원노총’)은 4월 8일(월)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에서 안전행정부 이경옥 2차관과 공무원노총 주요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의 삶의 질 현장에서 조합원과 함께 하자는 바탕 아래 최근 불경기와 대형마트 입점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재래시장 상인들의 애환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재래시장을 찾았으며, 지속적으로 국민과 조합원에게 희망을 주는 공익적 노동운동을 전개하겠다는 다짐도 함께 했다.

공무원노총 조진호 위원장은 이경옥 2차관과 간담회를 통해 “재래시장 발전을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시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시작으로 “지방공무원은 아직까지 국가공무원에 비해 열악한 근무환경을 호소하고 있다”며, 지방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공무원노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이연월 수석부위원장은 “직종개편 후속조치를 준비하기 위해 중앙부처·광역 시·군·교육청 등 직종개편 대상 공무원들을 직접 방문해 실질적인 직종개편안을 구상하고 있다”며 “원활한 직종개편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옥 2차관은 “공무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공무원노총에게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조진호 위원장을 중심으로 뭉쳐 지속적으로 국민의 삶의 질 현장에서 현안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현편, 이 자리에는, 공무원노총 조진호 위원장, 안영근 사무총장, 이연월 수석부위원장, 류재상 부위원장, 김갑식 부위원장, 오재형 교육청노조 위원장, 오성택 행정부노조 위원장, 윤주용 광역연맹 위원장, 류영록 기초연맹 위원장, 장현우 정책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향후, 공무원노총은 중점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 및 국회와의 지속적인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공직사회 내부의 각종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