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본청 소속 조합원입니다.

며칠전 전자문서 메일로 혁신노조에서 보낸 공개 서한문을 보고 몇자 적어봅니다

이 서한문에서 의하면 우리노조를 무슨 껍데기 운운하고,  비난하는 듯한 표현을 써가면서 우리노조를 폄하고, 특히 본청소속 직원들을 아무생각 없이 가입했다고 합니다.

이건 우리 본청 소속  직원들의 자존심을 짖밟은 망언이라 생각합나다.

저는 지금까지 우리노조의 활동을 관심있게 지켜보았습니다.

대부분의 활동이 일선학교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기능직 공무원의 처우개선 등에 활동들이었습니다.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들에 관한 사항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노조라는 것이 현장 중심의 노조, 우리보다 소외된 직원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진정한 노조라 생각했기에 적극지지를 보내는 입니다(저도 조금 있으면 학교에서 근무를 하기 때문)

위원장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 노조만큼은 다른 노조를 비난하거나 험담을 해서는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혁신노조나 우리노조가 추구하는 것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똑같은 길을 가는 사람끼리 다투는 모습을 보면 많은 직원들이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우리노조는 누가 뭐라해도 우리교육청을 대표하는 노조입니다

어떤 정책을 펼칠때 즉흥적인것보다 한번더 생각하고 우리교육청을 대표하는 노조답게 우리노조가 이루고자 하는 좌표를 분명히 설정하고 의젓이 노조로서의 소신과 원칙을 가지고 한발한발 매진하여야 할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