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30일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하 ‘공노총’) 회의실에서 '2008 대정부 단체교섭 본교섭위원회(대표 정의용)'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무원 민관심의위원회 위원 추천 건', '2008 대정부교섭 추진 방안', '본교섭위원회 간사 선정'이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2008 대정부교섭 추진방안에는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과 법원공무원노동조합 두 조직의 당사자 적격에 대한 논의에서 현재 사법부에서 소송이 진행되는 등 문제를 고려하여, 2008년 대정부 교섭단 명의로 교섭응낙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기로 결정했으며, 기각 될 경우 민공노와 법원노조는 탈퇴하는 것이 정설이라고 논의됐다.

또한, 공무원보수 민관심의위원회 위원 추진 건에는 각 조직의 입장이 달라 차기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그리고, 본교섭위원회 간사 선정에는 공노총 장세종 사무총장이 지명되었다.

이날 회의 참석자로는 공노총 정의용 위원장, 행정부노조 오성택 위원장, 전국기능직노조 전재균 위원장, 법원노조 전호일 본부장, 민공노 박이제 부위원장이 참석했으며, 공노총 유철규 부위원장, 장세종 사무총장 등이 참관했다.

한편, 차기 제8차 회의는 6월 중에 개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