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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시국대회 참여 공무원
12명 징계
공무원 시국대회에 참여해 시국선언 지지성명을 발표한 경기도내 공무원
12명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징계를 요구했다.
17일 도(道)에 따르면 행안부는 이날 공무원 시국대회에 참여한 도내 공무원 12명 중 9명은
중징계를, 3명은 경징계를 도에 요구했다.
이들 12명의 공무원은 6급 3명을 비롯 7∼9급이 9명인 가운데 화성시와 하남시 소속이 각각
2명씩이며 수원시, 안양시, 부천시, 시흥시, 광명시, 평택시, 포천시, 오산시 등 8개 지자체 소속 공무원이 각각 1명씩인 가운데 경기도 본청
소속 공무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행안부는 이들 중 시국대회를 기획하거나 주도한 3명에 대해서는 검찰에 고발조치했다.
도
관계자는 “행안부 요구에 따라 시국대회와 관련된 도내 12명 공무원에 대해서는 징계 조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가 시국대회 참여와 관련 징계를 요구한 공무원은 전국에 걸쳐 모두 105명이다.
동 규기자/dk7fly@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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