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서울교육노조) 전종근.오재형 위원장, 박홍규 사무총장은 2010년 7월 13일 구 육성회(기성회)직으로 근무한 경력을 100%인정해 줄 것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하였다.
이번 진정서는 조합원 중 공무원으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학교회계(구 육성회)의 경력이 있는 조합원이 동 기간에 근무했던 경력을 50%만 인정받아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는 것으로 조합원 344명으로 제출되었다.
특히, 이번 진정서는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작성한 것으로, 주요내용은 유사한 사안으로서 동일한 업무를 연속적 ․ 계속적으로 수행하여 유사경력이 아닌 동일 경력임에도 경력인정제도의 취지를 고려하지 않은 채 과거 공무원으로 근무했는지 임시직 ․ 촉탁직으로 근무했는지에 따라 10할과 5할이라는 절반에 이르는 경력인정에 차등을 두는 것은 사회적 신분에 의한 차별로서 형평성이 결여되고 인권침해요소가 있어 이를 시정해 달라는 것이다.
한편, 금번 진정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60일 이내에 처리 될 예정이며, 우리 노조에서는 우리 노조의 진정 내용이 제대로 처리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적절한 조치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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