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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교육청, 선거앞두고 선심성 해외연수 의혹[노컷뉴스] |
[2009-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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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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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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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선거앞두고 선심성 해외연수 의혹
시 교육청, 진학교사 해외연수 추진 논란
광역시 교육청이 내년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예년에 없던 진학 해외를 추진해 선심성 연수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광주시 교육청이 신종플루로 교사 보호를 위해 기존에 교사 국외연수대신 국내 연수로 전환하는 상황에서 막대한
혈세를 들여 진학교사 해외연수를 추진해 말썽이 일고 있다.
-광주시 교육청,내년 교육감 선거 앞두고 선심성 해외연수 추진 의혹
광주시 교육청은 진학교사의 해외연수를 통해 국제적 안목과 감각을 길러줌으로써
인재를 기르는 실력광주 실현에
기여한다는 명목으로 광주지역 진학교사 59명을 대상으로 8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연수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해외연수에
되는 시 교육청의 예산은
58,679,800원으로 1인당 1,300,000원으로 시 교육청이 1,000,000원 70%를,나머지 300,000원,30%는 진학교사가
부담하도록 했다.
◈시 교육청,신종플루로 국외 대신 국내연수 추진 불구 진학교사 해외연수 추진
논란
그러나,시 교육청은 국내경기 불황에 따른 내수경기 촉진과 신종플루에 따른 교사 보호를 위해 기존에 국외연수대신 국내
연수를 시행한 방침과 정면으로 배치해 앞뒤가 맞지않는 연수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또,이번 진학교사 해외연수는 안순일 시 교육감
취임이후 처음으로 시행한 것이어서 내년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다분히 "선심성 연수"가 아닌가 하는 의혹이 일고 있다.
◈시
교육청,막대한 혈세들여 예년에 없던 진학교사 해외연수 첫 시행
더욱이,이번 연수 장소가 세계적 휴양지인 말레이지아 빈탄과
싱가포르여서 무늬만 해외연수지 사실상 재선도전이 유력한 안순일 교육감에 대해 막대한 혈세를 들여 진학교사들의 환심을 사기위한 관광성 연수라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전교조 광주지부 관계자는 "시 교육청의 진학교사 해외연수는 예년에 없던 연수로 내년 교육감 선거를 의식한
선심성 의도가 엿보인다며 무엇보다 신종플루 확산으로 각종 국제행사마저 취소되는 상황에서 굳이 해외연수를 할 수 필요가 있는 지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교육 학부모회,선거앞둔
한 시기에 관광성 연수
지적
참교육 학부모회 광주지부 윤민자 정책실장은 이번 연수국인 싱가포르는 사교육이
심화되고 경쟁중심 국가인데 도리어 공교육이 강화된 국가로 연수국을 정했으면 하는 아쉬움과 함께 전세계적으로 신종플루가 확산되는 시점에서 선심성
해외연수를 시행해야 하는 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윤 실장은 이어 내년 교육감 선거를 앞둔 민감한 시기에 재선도전이 유력한
안 교육감이 선심성 시책을 펼치고 있으나 차라리 관련예산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한 정책에 써 내년선거를 교육정책으로 승부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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