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노조 김진화 정무수석부위원장은 지난 2월 23일 대정교육노조 사무실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철연) 제2차 가맹조합 대표자회의에 참석했다.

이날은 △부산시교육청 총액인건비제 △'지방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법안 통과(기능직 10급제 폐지) 서명운동진행상황 △2008 대정부 단체교섭 △2월 넷째주 가맹조합 일정에 대한 보고사항으로 회의를 시작했다.

교육청노조는 부산시교육청이 총액인건비제 시범실시 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부산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한 것과 관련해, 기능직공무원 상위직급 확대비율이 적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하고 앞으로 부산 교육위원 및 시의원 면담을 통해 동 입법안이 철회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다른 총액인건비제 시범실시 지역인 전남, 충남, 대구와도 세부일정 등을 협의하여 각 교육청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3월 13일 치러지는 교육청노조 임원선거를 앞두고 자세한 일정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날 선거에서는 위원장 1명, 부위원장 4명(수석1명, 여성1명 포함), 사무총장 1명, 선거관리위원장 1명, 회계감사위원장 1명을 선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