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2월2일 서울시교육청 월례조회에서의 교육감 발언에 대하여 서울교육노조의 성명서 발표이후 4개노조위원장의 항의방문에 따른 공개사과요구에 대하여 붙임과 같이 각 노조로 회신을 하였기 이를 알려드리며, 그 동안의 과정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2007. 2. 2(금) 서울시교육청 월례조회에서 교육감의 지방공무원 폄하 발언에 대해 2007. 2. 6(화) 서울교육노조 운영위원회를 긴급하게 소집하여, 대처방안을 논의하여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결정하고, 2007. 2. 7(수) 오전에 전 지방공무원들에게 성명서를 전파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성명서 발표이후 2007. 2. 8(목) 오전 10:30분경 4개노조 위원장이 교육감을 항의방문한 자리에서 지방공무원 폄하 발언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한다고 하였으나 그것으로는 미흡하여 추가로 정식 문서를 통해 공개사과 할 것을 요구하여 2007. 2. 14(수)에 “공무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 이라는 제목으로 교육감이 공개사과하는 글을 보내왔습니다.

우리 서울교육노조에서는 성명서를 통해 교육감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지방공무원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어느 누구도 한마디 못하던 부분을 앞장서서대변하고자 하였던 것입니다.

 지방공무원 여러분!!! 이젠 노조가 있어 여러분들의 대변인 역할을 당당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서울교육노조는 지방공무원들의 근로조건과 복지후생에 관한 어떤 상황에 대하여도 누구보다 앞장서서 대변인 역할을 할것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