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대회 숨은 주역을 아세요? [한국일보] [201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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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9.7.(수) 한국일보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난 데에는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묵묵히 제자리를 지킨 숨은 주역들이 있었다. 하루에 두 번 출근한 대구시 공무원, 새벽부터 자정이 넘을 때까지 자리를 지킨 자원봉사자, 표나지 않게 경기장 안팎에서 분위기를 이끈 서포터즈 등이 없었다면 자칫 대구는 구경꾼으로 전락할 뻔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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