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 산하 21개 공공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아현분관 포함)에서는 오는 11월 18일(목)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열람실의 개관시간을 오전 7시로 앞당겨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서는 겨울철 에너지절약 및 일반이용자의 감소에 따라 이용자가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일반열람실의 운영시간을 11월 1일부터 다음해 2월 28일까지 오전 8시부터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의 기관장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름정도 앞두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수험생들의 학습편의를 최대한 지원하기 위하여 전체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의 개관시간을 시험 전일인 11월 17일(수)까지 오전 7시로 앞당겨 운영하기로 결정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의 이와 같은 결정은 공공도서관의 야간 개관시간연장 사업과 함께 11월 17일(수)까지 7시부터 23시까지 일반 열람실이 개방됨에 따라 수험생의 얼마 남지 않은 마무리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