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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공무원이 성매매 1위 '선수' [한국경제] |
[2009-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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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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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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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성매매 해마다 증가…중앙부처 중 교육부
`1위`
공무원들의 성매매 적발 건수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장제원 의원이 1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공무원 성매매 적발 현황'에 따르면 공무원들의 성매매 적발 건수가 2004년 101명에서 2008년
229명으로 배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101명 ▲2005년 98명 ▲2006년 204명 ▲2007년
223명 ▲2008년 229명 등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들어서도 지난 5월까지 130명이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다.
2008년 적발된 229명 중 지자체 공무원이 93명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교육공무원 42명, 경찰공무원 15명 등으로
조사됐다.
중앙부처 중에는 교육부가 19명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으며, 이어 정보통신부 17명, 경찰청 15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육부의 경우 교육청 소속 공무원 23명까지 합치면 모두
42명이나 된다.
교육공무원들의 성매매는 지난 2007년 31명에서 2008년 42명으로 크게 늘었으며, 올해도 5월
현재까지 적발된 공무원만 벌써 30명에 달했다.성매매를 단속해야 할 경찰공무원 역시 2006년 12명, 2007년 13명, 2008년 15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장제원 의원은 "공무원들의 도덕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 반인륜적인 비위가 적발될 경우 엄중 문책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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