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6 공무원연금개악 및 공무원강제퇴출저지 총궐기대회 투쟁 보고
4월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는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주최로 서울특별시교육청 400여명을 비롯한 전국 조합원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무원연금개정반대 및 강제퇴출저지 총궐기대회를 개최하였다.
공노총은 결의문을 통해 "정부는 민영화와 국제통화기금 구조조정을 통해 16조원에 달하는 공무원연금을 부당 사용하면서 부실화를 초래했지만 '국민의 혈세가 공무원연금으로 샌다'며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정부가 연금개정 시 공무원노조의 참여를 보장한다는 단체협약을 손바닥 뒤집듯 무시하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고, 국민과 공무원을 이간질하며 몰아붙이는 공무원 연금개악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공무원 연금개정 중지를 비롯해 ▲ 공무원 강제퇴출 및 민영화 반대 ▲ 노사협약 성실이행 등을 현 정부에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