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 소식> 교육감과 면담을 통해 “재발 방지 약속”

2008년 4월 7일 17:30 북부교육청 김세진 학무국장의 일반직 비하 망언사건과 관련하여 교육감과 서울교육노조 대표간의 면담이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 면담에서 서울교육노조(위원장 전종근 등 4명)는

이번 사건과 관련된 우리 노조측의 입장을 정식 항의문서로 전달하면서, 북부교육청 김세진 학무국장의 일반직 비하 망언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로서 이로 인한 조직 분열과 갈등 조장의 책임을 물어 김세진 국장의 인사조치 및 향후 조직 갈등을 유발하는 행위에 대한 방지 대책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에 교육감은

이번 사건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이와 같이 조직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기관장 회의 및 직원조회에서의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북부교육청 김세진 국장의 일반직 비하 망언과 관련하여 서울교육노조에서는 김세진 국장의 인사조치와 재발 방지 약속을 받기 위하여 교육감과의 면담을 2008월 4월 3일 요청하였다. 그 후 교육청 정문 1인 피켓시위와 대규모 집회(예정) 등 다각적인 투쟁을 전개하였으며 결국 2008년 4월 7일 17:30 면담이 이루어졌다.

한편, 교육감 면담을 통해 재발 방지 약속을 받아냄으로서 4월 7일 18:00 시교육청 정문에서 예정되었던 대규모 집회는 장소를 옮겨 투쟁 경과보고로 대체하여 실시하였다.

2008. 4. 10.

서울특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www.pu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