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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영 11월에는	[2008-11-18]

이 름 : 김진호

내 용

어디선가 도사리고 있던 황량한 가을 바람이 몰아치며 모든 걸 다 거두어 가는 11월에는 외롭지 않은 사람도 괜히 마음이 스산해지는 계절입니다 11월엔 누구도 절망감에 몸을 떨지 않게 해주십시오 가을 들녘이 황량해도 단지 가을걷이를 끝내고 따뜻한 보금자리로 돌아가서 수확물이 가득한 곳간을 단속하는 풍요로운 농부의 마음이게 하여 주십시오 낮엔 낙엽이 쌓이는 길마다 낭만이 가득하고 밤이면 사람들이 사는 창문마다 따뜻한 불이 켜지게 하시고 지난 계절의 추억을 이야기하는 사랑의 대화 속에 평화로움만 넘치게 하여 주십시오 유리창을 흔드는 바람이야 머나먼 전설 속 나라에서 불어와 창문을 노크하는 동화인양 알게 하소서.


번호	제 목	첨 부	글쓴이	조회수	등록일

1133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기관지『公勞村』2011년 1월(vol.7)		본부	1567	2011-01-21

1132	공노총「희망통신」1월 3주호(통권 89호)가 발행되었습니다.		본부	1384	2011-01-21

1131	김용민의 그림마당 [1월21일]		배달부	1558	2011-01-21

1130	김용민의 그림마당 [1월20일]		배달부	1532	2011-01-20

1129	김용민의 그림마당 [1월19일]		배달부	1678	2011-01-19

1128	행안부 직장협의회 활성화 책동은 공무원노조 무력화가 아닌지??		조합원	1764	2011-01-18

1127	김용민의 그림마당 [1월18일]		배달부	1498	2011-01-18

1126	“이런것도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		조합원	1680	2011-01-17

1125	한겨레 그림판 [1월17일]		배달부	1469	2011-01-17

1124	[공노총 논평] 공직경력 30년이, 민간경력 10년보다 못한 것인가?		본부	1663	2011-01-14

1123	공노총「희망통신」1월 2주호(통권 88호)가 발행되었습니다.		본부	1426	2011-01-14

1122	한겨레 그림판 [1월13일]		배달부	1758	2011-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