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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26일(월) 석현정 위원장과 교육청 노조 임원들이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과 간담회를 가졌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장, 이하 공노총)은 7월 26일(월) 대전광역시 서구에 있는 대전시교육청을 방문해 설동호 교육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노총 전국시도교육청노조와 대전시교육청노조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노조와 교육청 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 석현정 위원장은 "최근 중노위 중재재정서에 대해 대전시교육청이 합리적으로 처리해주길 당부한다. 코로나19라는 국난에도 불구하고 미래 세대들의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무더위 속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우리 공무원 노동자들이 고생하고 있다. 특정 노조의 입장만이 아닌 보편타당한 노동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처리해 줄 것을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교육청에 공노총 소속의 대전시교육청노조가 열심히 활동 중에 있으니, 앞으로 공노총과 많이 소통해주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오재형 교육청노조 위원장은 “주요 현안 협의를 위해 노조와 간담회 시간을 가져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노조와 대전시교육청이 발전할 수 있도록 건설적인 이야기를 많이 나누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안종현 대전시교육청노조 위원장은 “이번에 노조사무실 문제를 해결해주시고, 합리적인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노력하는 대전시교육청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노조와 상생하는 대전시교육청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설동호 교육감은 "앞으로 교육청노조와 지속해서 소통하면서 주요 현안 해결에 협조할 것이며, 노조와 교육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석현정 위원장과 오재형 교육청노조 위원장, 안종현 대전시교육청노조 위원장, 이성호 사무총장이 참석했고, 대전시교육청에서는 설동호 교육감과 김종무 총무과장, 이미혜 노조담당 사무관이 참석했다.
▲ 지난 26일(월) 진행한 간담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좌측부터 안종현 대전교육청노조 위원장, 석현정 위원장, 설동호 교육감, 오재형 교육청 노조 위원장, 이성호 대전시교육청노조 사무총장, 김종무 대전시교육청 총무과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