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 중부교육청소속 공립 중학교에 근무하고있는 시설직렬 주무관 입니다.
우리학교는 민간위탁 관리업체 대상 학교입니다.
중,고등학교로 공문이 발송된것 같아서(공문내용 중고등학교만 해당) 이렇게 파일을 보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특히 민간위탁부분은 주무관 0명)
노조원의 한 사람으로 참담한 심정으로 이글을 쓰며 노조는 이부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며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까?
박승배
이렇게 오기까지 노조는 뭘했나요??? 교육청은 공무원연금을 이슈화하는 동안에 현재 각학교 시설직 주무관들을 천천히 제거하고 그 자리를 교행으로 채우겠다는 건데... 그럼 노조는 어떤 대책이 있나요 점차 시설관리직 주무관들의 입지를 줄이겠다는 것이고 교행 차석위주로 시설관리 하겠다는 건데.. 학교는 시설관리 주무관이 있어야 합니다
노조의 대책은 뭐죠...?? (2014-10-21)
여기에 대한 근본적인 취지는 인건비 감소가 목표지요 즉 교육청은 정규직(시설직 공무원)을 줄이고 민간위탁으로 가자는 겁니다 교육청은 시범적으로 해서 긍정적인 판단을 내릴 것이고 이런 방향으로 몰아 갈 것이구요 글고 만만한게(?) 시설관리직 공무원이니까 인원감축도 예상할 수 있구요 애초에 막아야 하는 게 저의 생각이구요 저의 생각으로는 시설직 공무원 후임으로 기술직공무원을 채용하기를 바라네요 그래야 시설직 공무원의 존립을 유지 시킬 수 있다고 봅니다...^^ (2014-10-21)
많은 공무원들이 자기가 임기까지 간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오산이구요 구조조정에 따른 공무원의 인원감축은 합헌이라는 헌재 판결이 나왔습니다 이건 무서운 겁니다 지금 막지 않으면 힘들어져요 현재 10월 14일날짜로 서울시 전 교육청에 배포된 공문이구요. 그러면서 점차 인원을 줄여나가리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침묵하면 이제는 초등학교까지도 파급될 거라 생각합니다. 김영삼 정부때에도 공무원들 정리해고 했구요 경제학자들은 우리나라가 2016년,2017년에 다시 심한 경제한파가 불어 온다는 예상을 합니다 그때 정권말기쯤되니까 현 정권의 공로(?)로 공무원 구조조정을 했다고 정부는 자신있게 얘기할 것이구요 지금 막지 않으면 안됩니다 지금 이게 구조조정이라는 신호탄이라른 생각이 자꾸 들어요...노조가 공무원 연금 개악에 신경쓸 동안 이걸 진행하겠다는 게 교육청 생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014-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