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4월 14일(수) 14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환노위 박대수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공노총은 근로시간면제제도 도입 등 공무원노조법 개정과 5.1. 노동절 공무원 휴일보장을 위한 근로자의 날 법 개정을 국회에서 신속히 심의하여 처리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공무원 노동관계법 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도 제안했다.
석현정 위원장은 “환노위 여야 의원들이 입법 발의한 공무원노조법 개정안과 근로자의 날 법 개정안을 이번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특히 박대수 의원님이 입법 발의한 공무원노조법 개정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구했으며, 이철수 대외협력특위 위원장은 “공무원노조가 활발한 활동을 해서 잘못된 정책에 대해 비판과 견제를 하여 공무원과 국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현재는 공무원노조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많이 조성되어 있지 않다”며 조속한 법 개정 요청을 하였다.
지영석 고용노동부노조 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재난지원금 지급과 방역활동 등을 맡아 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4월 임시국회에서 노동절 휴일 보장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대수 의원은 “공노총에서 요청한 사항들에 대해서 잘 알고 있으며 내가 입법 발의한 사항도 있어 꼭 개정되도록 노력하겠다. 노동절 휴일 보장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을 요구하겠다”고 답했다.
박대수 의원 간담회를 마치고, 국민의힘 환노위 김웅 의원실에도 지영석 고용노동부노조 위원장과 김정채 공노총 정책본부장이 방문하여 법 개정과 국회토론회 개최를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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