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노조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이 크게 2가지 이신거 같습니다.
직종개편 후의 업무분장과 자격증 취득과정 연수 내용이시네요
안타깝게도 직종개편 후(12월12일 후)의 업무분장의 변화는 결정된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서울교육노조에서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하고 있고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는 상태 입니다. 서울교육노조는 상급단체인 전국시도교육청노동조합 및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조무직뿐만 아니고 여러 직렬에 걸쳐서 업무분장 관련 해서 12월12일후에 본격적인 논의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연수관련 내용입니다. 지금 시행되고 있는 연수는 2012년도에 계획된 연수로 자격증 취득과정은 조무원 선생님들께 선호도가 높은 연수중에 한가지 입니다. 그리고 산업기사나 기사 같은 경우는 자격증 취득 시기가 방학때랑 맞지 않아서 장소등의 문제로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또 시설관리를 하는 관리자라고 하더라도 현장 업무를 모르는 상태에서 업무를 하는것보다는 전문자격을 가지고 업무를 보는것이 더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2013년도 시설관리 연수같은 경우도 시설업무를 시행하는 관점에서 시설관리를 하는 관점(에듀파인 교육등)으로 바뀌어서 연수를 진행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 번에 모든것을 얻어내면 좋겠지만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혀 쉽지는 않습니다. 어렵고 힘들지만 조합원 여러분께서 많은 지지와 관심 보여 주신다면 더욱 힘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류철승
첫번째로 업무분장에 변화가 없다고 하셨는데 12월12일 이전에 업무분장
에 관해 미리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하고 조금이라도 업무에변화가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다음주면 직종개편 시작되는데 업무에 변화없이 그냥 하던일 그대로 하라고하면 일반직이 되고나서도 노무일 해야하는 조무원
선생님들의 상대적 박탈감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노조가 조합원들의 모든 요구를 해결해줄수는 없지만, 업무분장에 대한 논의를 직종개편후에
하겠다는 건 아쉬운 부분입니다.
두번째로 자격증 취득과정 부분은 시대흐름에 맞지않는 교육이 아닐까요?
현장업무를 모르는 상태에서 업무를 하는것보다 전문자격을 가지고 업무를 보는것이 좋다고 하셨는데 그럼 기술직군인 시설직선생님들도 용접 자격증 교육을 받는지 궁굼합니다. 시대흐름에 맞게 일반직 기술직군에맞는
산업기사 이상의 교육이나 에듀파인상의 기술적인 행정업무를 교육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한번에 모든것을 얻어낼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직종개편이 일주일도 남지않은 이시점에 조무원선생님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잊지마시고 새로운 변화
를 이끌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13-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