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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보수위원회 노동조합 대표단은 12월 23일 오전 11시 세종시 인사처 회의실에서 보수위원회 실무협의체(이하 실무협) 5차 회의를 가졌다.

실무협은 보수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7월 17일 공무원 보수인상율 권고안이 확정되면서 성과상여금, 초과근무수당, 관내출장여비 등 기타요구안에 관해 노동조합과 정부가 개선안을 마련하기위해 구성됐다.

이날 안정섭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보수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대표단 위원들은 공무원 초과근무수당과 출장여비 관련 요구안에 대해 정부측의 입장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보수위는 이번 실무협 회의를 통해 초과근무수당과 여비제도 개선에 관한 정부측의 입장을 확인했으며, 공노총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양대노조는 추후 정부와 협의해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회의는 안정섭 보수위원회 위원장(국가공무원노조 위원장)과 김민성 (의성군청노동조합 위원장) 위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