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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보수위원회 실무협의회, 2차 사전회의 진행

공무원 보수위원회 노동조합 대표단은 9월 1일 오전 10시 공노총 회의실에서 보수위원회 실무협의회(이하 실무협) 2차 사전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모든 참석 위원들이 사전 예방검역 조치를 거친 후 마스크 착용 등 안전수칙을 지키며 진행됐다.

실무협은 보수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협의회로, 7월 17일 공무원 보수인상율 권고안이 확정되면서 성과상여금, 초과근무수당, 관내출장여비 등 기타안건에 관해 노동조합과 정부가 개선안을 마련하기위해 구성됐다.

이날 안정섭 공노총 보수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대표단 위원들은 전차회의에서 논의된 요구안을 추가로 검토했으며, 최근 보수위원회의 임금인상률 확정안을 기획재정부가 일방적으로 파기하면서 실무협 차원의 대응논의도 함께 이어갔다.

공무원보수위 위원들은 논의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4차례 간 진행될 실무협의회에서 공무원노동계의 요구사항을 대표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전회의는 안정섭 보수위원회 위원장(국가공무원노조 위원장)과 김민성 (의성군청노동조합 위원장) 위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