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기념하며, 6.15의 의미와 평화통일 메시지 공유
자주, 민족, 평화통일에 합의한 6.15 공동선언실천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6.15 남측위원회가 6월 3일 오후 7시 서울 조계사에서 주최한 '평화통일의 디딤돌 615인의 밤' 후원의 밤 행사에 참여해 평화통일의 마음에 힘을 보탰다.
▲ 6.15 남측위원회 후원의밤 행사 인삿말로 각계 인사들이 축사를 하고 있다.
위원회는 코로나19확산 우려에 따라 후원의 밤 행사를 축소해 예년보다 소규모의 인원이 모인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공노총은 지난 4월 22일 제153차 중앙집행위원회를 통해 6.15 남측위원회 가입을 의결하여, 한반도 평화실현과 남북협력의 의미를 다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후원의밤은 분단 역사상 최초의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하고, 평화통일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 6.15 남측위 후원의 밤 행사에 참여한 석현정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이철수 공노총 부위원장 겸 우정사업본부노조 위원장
행사에 참여한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판문점선언은 2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경제협력을 비롯한 남북교류로 한반도 평화실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후원의밤에는 석현정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이철수 공노총 부위원장 겸 우정사업본부노조 위원장, 이광수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국장이 함께했다.
▲ 6.15 남측위원회 후원의밤 행사에 단체사진 촬영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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