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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노조, 공노총 사무실 방문
["공노총이 단결과 연대의 정신으로 금산군노조와 함께하겠습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5월 26일 오전 공노총 사무실에서 금산군공무원노조(위원장 정진구)의 방문을 받고 간담회를 가졌다.

금산군 노조는 지난 1월 기존 직장협의회 체제에서 노동조합으로 전환하면서 공노총의 118번째 동지로 함께하게 되었다.

금산군 노조는 5월 1일 초대 출범식을 통해 희망찬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금산군노조는 신규노조의 고민과 고충(노사관계 및 단체교섭)에 대해 조언을 구했으며, 조합을 운영하고, 관리하는데에도 공노총의 고견을 구했다.

석현정 위원장은 "집행부 초기일수록 조합원과의 관계에서 신뢰와 믿음으로 단단하게 단결하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석위원장은 "금산군노조가 사측과 단체협약을 진행할때 집행부 초기라 어렵고 고민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라며, "공노총의 자문 노무사를 통해 교섭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진구 위원장은 "직장협의회에서 노동조합으로 전환하면서 공노총과 함께하게 되어 큰 힘이된다"면서 "공노총 조합원이 금산군 노조와 함께 한다는 단결과 연대정신, 그 바탕에서 금산군 노조를 옳은 방향으로 잘 이끌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