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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2020 대정부교섭 공동교섭대표단과 상견례 가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4월 3일(금)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회의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이하 통공노) 교육청노동조합연맹(이하 교육청연맹)과 함께 2020대정부교섭 공동교섭대표단 상견례를 가졌다.
공동교섭대표단은 각 노동조합의 노동기본권 존중과 교섭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예비교섭과 실무교섭 등을 아우르며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해나가게 된다.
이날 상견례에서는 교섭위원 명단과 의사결정 방식을 확정하였는데, 전호일 전공노 위원장이 대표자로 선출되었으며, 고영관 공노총 사무총장이 간사를 맡게 됐다.
이어서 공동교섭대표단 운영에 관한 기본사항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
공동교섭대표단은 총 10명으로 구성되는데, 공노총4명, 전공노4명, 통공노 1명, 교육청연맹 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공노총 교섭위원은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 공주석 시군구연맹 위원장, 안정섭 국가공무원노조 위원장, 김현진 광역연맹 위원장이 참여한다. 교섭단 회의는 정기적인 회의 외에 교섭상황에 따라 수시로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공노총은 공무원제단체와 교섭 창구 단일화 및 교섭 안건 단일화를 통해 지난 1일 교섭요구 단일안을 정부에 통보한 바 있다.
공동교섭대표단은 이후 확정된 예비교섭위원 명단을 정부에 제출하고, 2020 대정부교섭을 일정에 맞춰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