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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4월 6일 오전 창원에 위치한 정의당 여영국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오늘 정책간담회에서는 공무원의 정치기본권, 온전한 노동3권의 쟁취를 위해 21대 총선 이후 공노총과 정의당이 어떻게 협의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에, 공노총과 정의당은 “21대 총선 이후 한국과 EU가 체결한 FTA확약에 의거해 ILO 협약 비준 추진에 유리한 조건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에 맞는 힘 있는 연대 활동을 전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철수 공노총 대외협력특위 위원장은 “세계적인 흐름에 따라 대한민국의 공직사회도 온전한 노동3권의 보장의 쟁취를 위해 더 힘있게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의당과의 지속적인 정책연대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공직사회의 노동기본권 보장의 목소리에 더 힘이 실렸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늘 간담회는 정의당에서 여영국 의원, 김영훈 노동본부장(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공노총에서 이철수 대외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 신쌍수 위원(국공노 수석 부위원장) 진영민 경남교육청노조 위원장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