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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와 정책간담회 가져
"공무원의 역할을 알리고, 공직사회의 정책과제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1일 오후 더불어민주당전국노동위원회(위원장 박해철)의 방문을 받고,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공노총은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주요 정당에 정책질의서를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오늘로서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노총이 마련한 정책질의서를 바탕으로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박해철 전국노동위원회 위원장은 "공노총은 교육청, 국가, 광역, 시군구, 국회 5개 연맹이 하나로 통합한 대한민국 최대의 노동조합으로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 위원장은 "공무원 노동단체 중 최대노조인 만큼, 역할이나 활동에 있어 공직사회에서 가고자하는 방향에 가장 큰 역할을 해주시고 있는것 같다."며, "당장 총선을 앞두고 있는데, 이 자리에서 여러가지 공직사회 현안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차후 다양한 소통채널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면, 공직사회의 현안문제를 지혜롭게 풀어나갈 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에, 여정섭 공노총 수석부위원장은 "공노총은 다음주부터 21대 총선 관련해 투표독려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오늘 정책간담회를 통해 공무원의 역할을 알리고 나아가 공직사회의 정책과제를 전하면서, 정당과도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책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박해철 전국노동위원장, 한상호 노동대협부장이, 공노총에서는 여정섭 공노총 수석부위원장, 이철수 부위원장, 오재형 교육청노조 위원장, 최치훈 국회노조 위원장, 고영관 공노총 사무총장, 김인석 교육청노조 사무총장, 국가공무원노조 이호발 사무총장, 이광수 조직국장이 함께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