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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과 함께한 18주년… 공노총, 창립 18주년 기념식 가져
["5대 집행부 3년 동안 좋은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 2002년 3월 16일 창립되어 국민에게 참봉사를 실천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실현한다는 기치 아래, 국민과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무원 노동운동을 시작한 지 18주년을 맞이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3월 11일(수) 오후 공노총 회의실에서 창립 18주년을 맞이해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창립기념식은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간소하게 축소돼 진행됐다.

석현정 위원장은 창립 기념사에서 “18년이라는 세월 동안 고생했던 선배에게 감사드린다”며“과거 부족했던 부분이나 잘했던 부분 모두 역사로 자리 잡아 현재의 공노총이 되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 5대 집행부 역시 또 다른 후배들에게 새로운 역사로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덧붙여 “공노총 5대 집행부가 후배들에게 부끄럽게 느껴지지 않도록 3년 동안 좋은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어 케익커팅식에서는 석현정 위원장이 “단결하여 투쟁하고 투쟁하여 승리하자”라는 구호로 서로간 공노총의 발전을 기원하는 덕담을 주고받으며, 마무리됐다.

한편, 이번 18주년 기념식에는 공노총 5대 집행부 및 사무처 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