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이연월, 이하 공노총)은 8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 이하 한국교총)가 8일 공노총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공노총 측은 이연월 공노총 위원장, 오재형 교육청노조위원장, 김인석 교육청노조 사무총장, 안영진 광역연맹 사무총장, 이호발 국공노 사무총장, 이홍기 대위특위위원장이 참석했으며, 한국교총 측에서는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정동섭 사무총장, 김동석 정책본부장, 박충서 조직본부장, 이낙진 한국교육신문 편집국장이 함께했다.
공노총과 한국교총은 일각에서 진행되는 공적연금 흔들기에 우려를 표하며 공적연금지키기와 왜곡된 정보 바로 잡기에 대해 공감했다.
이연월 공노총 위원장은 “진실을 호도하는 일부 언론들의 행태에 휩쓸려 가기보다는 차분하게 명확한 근거와 자료를 모아 한국교총뿐 아니라, 공무원 제(諸)단체와 함께 손잡고 공적연금을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며 “공적연금이 무너져 내려 ‘공적’연금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최악의 경우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하윤수 한국교총회장은 “이런 간담회를 통해 의견교환과 더불어 공노총과의 교류를 시작으로 의기투합해 손잡고 공적연금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추후 자세한 대응방안과 향후 계획들을 면밀한 준비를 토대로 검토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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