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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이연월, 이하 공노총)은 5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주업 위원장이 해직자 원직복직 쟁취를 위한 단식 농성에 들어가자 연대차 현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전공노는 지난 8월 21일부터 노숙농성을 시작했으나 교섭이 아닌 일방적 통보에 불과했다며 간절함과 절심함을 안고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공노총은 비록 같은 단체는 아니지만 공무원노동자 동지들이 절박함에 목숨을 걸고 한파가 몰아닥치는 오늘 단식 농성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걱정돼 현장방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연월 공노총 위원장은 “한파가 몰아 닥친다는 이야기에 걱정부터 앞섰다”며 “공무원 노동자 동지들의 권익과 명예를 위해 투쟁하는 김 위원장을 응원한다”라며 “건강만 상하지 않았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날 전공노 단식 농성 현장에는 이연월 공노총 위원장, 오재형 교육노조 위원장, 김현진 광역연맹 위원장이 참석해 전공노 동지들의 아픔을 공감하며 연대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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