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측 교섭위원 대표인 이연월 공노총 위원장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은 5일 인사혁신처장 항의방문을 진행했다.
이날 항의 방문에서 공노총은 교섭단 요구 사항으로 ▲대정부교섭 로드맵 요구 ▲성과보수협의회 논의사항 중 성과급제 폐지요구 ▲‘공무원 임금 교섭기구’(가칭) 노정동수 요구 등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에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은 ▲11월 실무교섭·12월 본교섭 진행 ▲ 성과급 개선안 관련 임금교섭기구(가칭) 개편시 논의 ▲‘공무원 임금 교섭 기구’ 필요성 공감한다는 답변을 이어갔다.
또한 교섭대표로서 자리에 참석한 이연월 위원장은 “노조 탄압을 위해 자행 된 조합비 원천징수 동의 기한 3년이라는 악행을 이제는 폐지해야 할 때”라며 “전 정권이 자행한 노조탄압 행위를 방치하는 건 결국 현 정권 역시 노조탄압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반드시 12월 전까지는 반드시 폐지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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