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무원은 결과적으로 배제가 되었습니다. 사무기능개편 교과부 지침에 따라 사무직렬로 한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침에 보면 대상직렬 선정, 인원, 시험과목은 지자체에 위임을 하였습니다. 따라서 조무원도  실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겁니다일부 시, 군, 구 지자체는 직렬간 전직이 아니더라도 조무직렬을 전환대상에 포함시키려 내부적으로 합의를 한 지역도 있습니다.(다음에 검색하면 기사 나옵니다) 전국시도교육청도 가능합니다. 지침을 잘 읽어보세요..그렇지만 누구하나 애기를 하지 않습니다. 불만은 많지만 불만과 관련된 지침 한번 제대로 읽어보지 않습니다. 그게 무관심입니다. 노조도 마찬가지입니다. 서울조무원분들은 단합이 안 됩니다. 그나마 젊은 조무원들도 단합이 안 됩니다. 개인일이 먼저라면 요구도 하면 안되는 게 아닙니까? 자신의 미래를 현재에 비추어 사소하고 불필요한 것으로 취급한 사람들이 아주 많다면 자신들이 이런 결과를 초래한 장본인이 아닐까요? 강원, 전북교육청 소속 조무원들은 힘을 모아 원하는 사람 모두 전직이 되었다고 합니다. 서울은 과연 왜 그랬을까요? 생각해 봅시다. 물론 위에서 다 해주면 좋지요 무조건 우리는 무능력자로 취급되고 있지 않습니까? 물론 제도적인 문제를 떠나 다른 시대적배경과 시각에 따른 근본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시대적 흐름에 못 따라가고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이 많다는 증거입니다. 나는 소를 키울테니 알바 아니다.. 언젠가 도태될게 뻔합니다. 소 키울 사람 아주 많거든요. 꼭 소를 공무원이 키울 필요는 없습니다. 그날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깨어있는 조무원들은 젊은 분들을 중심으로 일반직분들이 일시에 단합한 것처럼 함께 힘을 모으시기 바랍니다. 자존심도 없는 조무원들이 사방에 널렸습니다. 잔치집 구경만 하게 되지 않았습니까? 선배는 어디 있고 후배는 어디 있단 말입니까? 정말 기가 차고 웃기는 세상이 아니지 않습니까? 일반직분들의 말처럼 돈 없고 빽 없어서 기능직이라는 시험을 보고 들어와서 적은 월급으로 입에 풀칠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결국 그런 사람들은 배제되었습니다. 차라리 시험이 없었다면 상대적 박탈감이라도 느껴지지 않았을거고 내 자신의 자괴감도 느끼지 않았을겁니다. 이게 뭐하는 짓거리들인지..저는 차라리 공채를 통해 채용된 기능직분들만 시험을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이런 경우라면 말입니다. 틀린말입니까? 맞는 말 아닙니까?참 억울하지요. 능력사회도 아니고 공정한 사회도 아니고 그냥 x이면 다 되는 곳이 여기가 아니겠습니까? 참 한심합니다  

조무선생님들 미치고 울분이 나올거 같으면 가서 따지세요..여기서 줄기차게 댓글 달고 글 올려봐야 소용없습니다. 감정만 생깁니다. 시위라도 하시고 불만을 애기 하세요. 일반직분들도 하시잖아요.. 나는 되고 너는 안 된다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누구나 용납될 수 있는 불만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