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무원 여러분
여러분의 불만과 상실감에 대해 공감하고 안타까운 마음 금할길 없는 공채 조무원입니다.
1) 사무원전직 및 일반직 특채에서 소외되고
2) 학교현장에서 과거 고용직, 계약직, 회계직의 일을 비인간적 대우를 받으면서 감수하고
3)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은 커녕 현재까지 자신을 떳떳히 밝히지 못하고
4) 내가 계속 이 길을 가야만 하는지에 대한 상심과
5) 과연 교육청에 조무원이라는 정체가 무엇인가 하는 자괴감 등
정말 말로 헤아리기 조차 어려운 일과 힘든 나날을 보내시는 여러분께 아룁니다.
노조가 이번 전직 과련하여 일처리를 잘했다고 보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기능직도 직종간 갈등이 만만치 않다는 것도 느끼셨으리라 봅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련의 정책들 10급제 폐지, 상위직급확대, 사무전직, 일반직 특채는 결국 상위단체인 공노총을 비롯한 노조의 눈물겨운 교섭의 결과물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인고의 시간을 보내면서 참고 기다리고 얻어낸 것이고 그만한 눈물을 흘린 우리 선배님들의 고통의 결과였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저는 조무원 여러분이 더 좋은 기회를 맞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노조는 조무원 여러분의 자질에 맞게 기능직 폐지 및 기술직 전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행정직을 원하십니까 아니면 기술직을 원하십니까?
우리는 원래 태생이 기술계통에서 뼈를 갈고 닦은 기술인 아닙니까?
모든 것은 끝이 아니고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이런 시점에서 너무 근시안적인 판단으로 노조를 분열하려는 세력에 동조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럴때일수록 조무원 선후배 여러분이 정확한 정보와 노조의 입장을 알려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무원 선후배님들의 노조 가입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노조에 대한 관심과 실상도 더 높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자기 의무는 하지 않으면서 권리만 주장하는 그런 행동보다는 내가 무언가 도움이 되는 작은 일부터 실천하는 그런 내가 되고 우리가 되고 조무원 여러분과 기능직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채조무원
문제에 대한인식은 잘 판단하셨으나, 기능직이 폐지되고 기술직으로 전환된다는 말씀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기술직은 인사규칙에 자격증구분표에 따라 산업기사 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용어는 시설직공무원입니다. 현실적으로 조무원중에 해당 산업기사이상 자격증을 소지하고 계신 분은 젊은 분을 중심으로 얼마 되지 않습니다. 시설직공무원을 배치할 경우 자치법규의 개정이 필요하고 거시적인관점에서 행안부의 정책이 절실히 필요할 것입니다. 조무원의 태생은 필경이란 사무였습니다. 근거도 있습니다. 노태우정권시절 고용직에서 기능직으로 전환되면서 업무자체가 노가다로 변신하였습니다. 태생은 사무였고, 잘못된 업무분장으로 현재까지 고용직업무를 계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고용직은 단순노무에 종사하는 자를 말합니다. 그런데 왜 기술직으로 전환을 해야 하는지요? 현재학교 조무원의 업무는 기술계통이라 말할 수도 없고 그냥 단순노무입니다. 조무가 사무라는 것은 법의 근거에 따라 말씀을 드릴 수 있지만, 조무가 기술이라는 말은 자신의 정체성도 모르고 근거도 없는 말입니다. 자꾸 기술이라고 하니, 현장에서 노가다를 계속 하고 있는겁니다. 조무는 사무입니다. 공무원이 단순노무에 종사하면 공무원이 아니지요? 원칙을 제시하고 일을 추진해야 맞는 것인데 그렇지 못하기에 답답합니다. 직종개편의 방향은 조무원은 사무중심으로 전환이 되어야 합니다. 법령을 차근차근 검토해보세요.
(2011-10-28)
한마디 더 하겠습니다.
원칙(관련법령)에 따라 모든 기관이 업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감사의 기준이 관련법령인 것입니다. 노조에서 주장할 수 있는 것들이 매우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원칙을 모르고 주장하면 설득력이 떨어지고 요구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상대방이 모르는 원칙을 제시하면 그것은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입니다. 노조도 공부를 해야 합니다. 법해석 능력도 키워야 합니다.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직종개편을 기다리기 이전에 기능직전체 전직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상호간 전직이 이루어지고, 현재의 잘못된 고용업무형태를 개선할 수 있는 업무분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했는데 그게 잘 안되것 같습니다. 10급 폐지는 이명수의원의 의지에 따라 발판이 된 것이고, 상위직급확대는 10급폐지에 따른 자연스런 개정이었습니다. 일반직특채는 국가직공무원이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냥 지방직도 같이 하는 겁니다. 대체 변한 게 무엇입니까?
그렇지~~원하는자는 원하는데로...노조관계자여러분 이번 전직에서 조무에서 열관리로 전직신청했던 숫자 가 몇명 이였는지 아시나요? 5명전직에 무려 60명이 넘는 조무원들이 벌때처럼 전직신청에 몰려 들었습니다...이런 현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좀 심각하게 받아주셔 주시고 새로운 위원장이 곧나오실것 같은데 젊은 공채조무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헤아려주시길 바랍니다 왜?왜? 우리 젊은 자격갖춘 조무원들이 이번 일반직전환계획에서 피해를 봐야 하나요..그일반직적환은 행정싱에서 사무보는 대다수특채사무원 분들이 해당사항아닌가요? 웃깁니다 일반직 전환 사무원전직 바라지도 원하지도 않습니다 단지 교육청에있는 열관리나 기술직종으로 전직할수있게 길을 터주시길바랍니다 (2011-10-29)
조무가 사무직렬에 속하니 법령에 근거해서 기술직으로 갈 수 없다는 건 말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식의 해석이라면 법 안고치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없습니다. 조무가 사무직렬에 속한다면 전직없이 조무직도 시험자격이 주어져야 맞는 얘기 아닌가요?
그리고 조무가 사무에 속한다면 기술자격증이 왜 필요합니까? 처음부터 사무직렬 자격증을 요구해야 맞지 않습니까? 당시의 채용관계를 살펴보세요. 현실적으로 우리가 사무로 왔는지....
행여 사무쪽을 희망할 수도 있지만 대다수 이공계 출신이고 업무도 기술행정이 더 적합하다 할 수 있습니다. 기술직을 단순히 현장에서 노동력으로 일하는 사람이라고 보는 견해가 잘못된 것이고 이것이 현실이라면 법을 고치는게 올바른 일 아닌가요? (2011-10-28)
기술직으로 갈수 없다는 것이 아니라 기술애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말씀을 드린겁니다. 유사직렬로의 직종개편이 이루어질 확률이 있는데 조무원과 유사한게 대체 무엇일까요? 행정입니까 기술입니까? 지방공무원 임용령 직급표는 사무직군으로 나와 있고 법 제5조는 업무의 성질이 유사함을 해석해주고 있는데 그럼 조무는 사무직군이 아니라는 것입니까? 설사 채용공고문에 그리 채용을 하였더라도, 시군구 조무원은 거의 100%로 사무를 담당하고 채용공고문 상 담당업무가 기재될 경우 사무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교육청조무원은 모두 잘못알고 있는겁니다. 원천무효인 공고문입니다. 이렇듯 교육청 인사제도가 법에 근거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많은 조무원분들이 자신이 노무로 알고 있는겁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조무는 기술도 아닙니다 현재 단순노무 종사자로 취급되지 않습니까?
(2011-10-28)
유사직렬로의 직종개편은 한계를 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로 환경건설계통은 크게 토목, 건축, 기계, 환경, 전기로 나뉩니다. 이것을 대학의 계열과 유사하게 건설환경부문으로 통합한 직류를 만들어야 합니다. 기계는 기계, 전기는 전기 이런 식의 분류라면 역시 직종개편의 큰 의미가 없어지고 또다른 직렬 나누기가 될것입니다. (2011-10-28)
과거 기술직은 기능사 이상이면 가능했습니다. 기술 자격증은 최소한 필수조건이지 충분조건이 아닙니다. 산업기사 이상이란 자격도 최근에 개정된 것입니다. 과거에는 자격증도 필요치 않고 시험으로만 들어오기도 했고 과목도 2과목, 3과목, 5과목 천차만별이었습니다. 문제될 것은 전혀 없다고 봅니다. (2011-10-28)
지금 위에 댓글들이 달린것과 비슷한 것을 3년전인가 5년전인가 본듯한데~~ㅋㅋ. 뭔 말이냐면 가봐야 안다는 겁니다. 지금 기술이니 행정이니 따지기 전에 직종통합이 될거냐가 문제인것이지~참 아주 다들 가관이십니다. 몇달전 결말난 조무의 일반직 전환 포함여부도 가능성 높다고 하더만 결론은~~아시잖아요~헌소나 잘되길 바라세여~~그다음 각자 알아서 길 찾아보시는것이 신상에 좋을 듯 합니다. (2011-10-28)
참 답답들 하십니다~~~~언제될지 모르는 헌법소원이란걸 툭~~~~하고 던저놓고 결론 날때까지 손바닥 땀만 닥고 계실겁니까??
에초 우리가 일반직전환 사무직 전환에 올인하지말고 좀더 설득력이 있는 교육청내 기술직군 공업,열관리,등....에 전직에 노조와 힘을 기울였어야 한겁니다 왜 자꾸 헌법소원 헌법소원 에만 기대를 걸고들있나요? 이또한 바보같은 짓 아닌가요...사무하고싶은분들은 그렇게 하세요..말리지 않아요...헌법소원도 잘해결되라고 바라는 한사람 입니다만 좀 같은조무원으로 깝깝한 맘이드네요..현실적으로 교육청에서 우리 젊은 조무원들에게 해줄수 있는 것을 같이 병행해서 노력해야 하는 준비가 없어 보여 다죽어 나갈것 같은 생각에 눈앞이 깜깜합니다.... (2011-10-29)
노조가 한것이나니라 일부 사무직렬(국가직)이 투쟁결과 국회에서 통과한걸 우리교육청에서 시행하는것 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무직렬로 바꿔는것 절대반대하는 일반직들이있습니다 그반대이유가 조무원들이
대다수가 자질미달이라는 이유입니다 그러면 그냥들어온 사무는
다 고졸 중졸입니다 대부분 옛날 여상출신입니다
성저도 보면 뭐합니까 학교 뒤로들어온사람들이
쓸데없이 바라는것보다 조무원끼리 뭉쳐서 작은것라도 이루어 내야지
뜬구름 잡아기다리면 절대 이루어지지 안습니다 사무전직확대
근무여건 개선등 사무전직을 많이 홛대를 바랍니다 (2011-10-31)
님을 위원장으로 추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