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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위원장 이연월)은 5.18민주화운동기념일을 맞아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했다.
5·18 민주화운동은 깨어있는 민중들이 민주사회 발전의 원동력임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나아가 불의와 독재를 거부하는 민주화운동이 합법성과 정당성을 갖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공노총은 “5.18 민주화운동이 이 땅의 민주주의를 꽃피우고 광주가 민주주의와 인권의 세계적인 성지로 발돋움하는 큰 계기가 되었다”며 5.18 민주화운동에서 희생된 민주영령을 향한 깊은 애도의 마음을 나타냈다.
또한 1980년 5월 무자비한 국가에 맞서 싸웠던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민주주의 역사를 상징하는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국립 5.18 민주묘지 관리소 관계자는 “80년 5월의 광주가 아름다운 이유는 시민이 하나가 되었기 때문”이라며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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