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정책 포럼에 참석한 조합원으로...
최소 수개월 전부터 진행되고...1주일 전에 노조에 통보된 포럼에 대하여...
포럼 전날 저녁에 참석 문자를 보내고...포럼 당일에도 별다른 준비없이...
제대로된 질문도 없고, 집회 진행도 엉성하기 그지없는...
오합지졸과 같은 지도부의 행태에 황당함과 실망감을 넘어 분노가 치밉니다...
어용노조라는 말도 지겨운데...이젠 무능 노조라는 말까지...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정책포럼이 시작하기 전 단상을 점거하고 지도부가 전면에 나선거 까지는 좋았지만 후속조치로
어떠한 의견표명도 없이 멀건히 서있다가 구호 몇마디 외치고 교육위원의 중재하에 순순히 자리를
내려온것은 노조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했는가라는 의구심을 갖게 했습니다
조합원으로 그 자리에 참석했지만 정말 어이없고 창피한 맘 뿐입니다.
더군다나 발제자들의 의견을 듣는 도중 독소조항이라 할 수 있는
교감의 명령을 받는다는 답변도 듣기 전에 위원장도 아닌 누군가가 "나가자"라는 말 한마디에
우루루 그 자리를 떠나는 지도부의 모습이란 정말 화가 치밀게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정책포럼에 노조가 조합원까지 동원하며 참석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제대로 된 대응도 못하고 그저 구호 몇마디 외치는 모습을 보러 참석한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여기에 조합원으로서 강력히 요구합니다.
현 지도부에 대한 전면 사퇴를 요구합니다.
공동위원장 뿐만아니라 현 지도부 전체(지부장 포함)의 사퇴를 요구합니다.
찬성합니다
지도부 전원 사퇴를 요구하며 일반직과 기능직이 같이 가는 노조가 아닌 단일 노조로 가는게 좋을듯 합니다. (2011-07-25)
그동안 기능직 입장만을 대변하고 있는 서울 노조의 활동을 계속 지켜만 보아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느낀 바는 서울노조가 이룬 성과들이 무엇이었던 간에 일반직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에 대한 불만이 젊은 신규 회원들을 중심으로 고조되고 있는 데도 지도부가 현재의 상황을 무시하고 있는 것이 현재의 상황입니다.
아래의 글들을 읽어보면 기능직측에서도 서울노조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는 않은듯합니다. 그렇습니다. 결론은 동상이몽입니다.
서로 원하는것이 다르니 배가 산으로 가고 있습니다.
일반직만의 단일노조가 대안일 될것이라고 믿습니다. 기능직으로서도 단일 노조를 이루는 것이 노조의 활동에 대한 의심과 불만을 해소하는 길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11-07-27)
노동조합을 이끄는 집행부나 둿받침하는 조합원의 입장에서 본다면 현 상황에서 조금씩 양보하는 맘으로 기다려주셨으면합니다. 극단적 사고개념에서 벗어서 의견을 제시하고 수용하여 7천 서울교육가족 지방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말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격한 표현보다는 조언과 희망을 비춰주고 집행부는 조합원의 근로조건과 복지개선을 위해 투쟁하는 강한 노조의 모습을 보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서울교육노조 화이팅~~ (2011-07-26)
노조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메일안내만 보낼것이 아니고 단결되고 조직적인 행동을 보여주십시오. 그날일을 전해듣고 너무 어이 없었습니다. 우리노조의 의견을 확실히 전달하고 우리의 뜻을 전달해야 할 자리에서, 우리를 우습게 볼 행동을 하고, 제대로 의견 전달도 안된듯합니다. 이렇게 말도안되는 말이 나오는것은 기본적으로 행정실장 보직제가 안되서입니다. .. 그리고 우리도 주장합시다.. 교장을 일반직이 하고 교감을 하부조직으로 넣는것으로 , 또한, 교육장도 일반직이 하여도 문제가 없을듯 합니다. 20년전에는 그랬다고 전해들었습니다. 선생님들은 학생교육에 전념해야한다는데, 교육외의 업무는 행정직이 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2011-07-26)
찬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