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노총,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과 간담회]
- 공노총의 의견에 대해 노동부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 -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공노총, 이연월)은 11.15(수) 서울지방노동고용청에서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과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공노총은 ‘노동위원회가 공무원노사관계 정립에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하여 공무원노동자 출신의 위원 위촉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시대의 변화에 따라 공무원노동조합의 사회적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공무원 노조법’ 개정을 통한 개선방안에 관심을 촉구하였다.
그리고,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따른 사회적 이슈와 인건비 문제,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에 대하여 역설하였다.
이에 김영주 장관은 ‘공노총의 의견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해 왔다’며, 오늘 제안한 안건에 대해 ‘현행법에 규정되어 있는 부분은 당연히 검토할 것’이며, 공무원노조 활동 보장에 대해서는 ‘내용을 잘 알고 있으며, 할 수 있는 역할은 하겠다’고 화답하였다.
또한, 김영주 장관은 ‘입바른 소리만 하는 노동부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노동부가 될 것이며, 노동자 출신 장관으로서 영혼을 파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라며 간담회를 훈훈하게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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