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노총 제17차 중앙위원회 개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이연월)은 11월 8일(수) 14:00 대전 동구청에서 제17차 중앙위원회를 개최했다.
‘성과연봉제 폐지’를 위한 천막농성 투쟁과 ‘대정부 교섭’이 재개된 시점에서 오늘 중앙위원회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시기가 중요한 만큼 중앙위원의 질의 도 많았으며, ‘조합원을 위한 쟁취’를 보다 분명하게 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6년 조합비 수입·결산(안) △특별기금 결산(안) △2018년도 사업계획(안) △2018년도 조합비 수입・지출 예산(안)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이어서 △2017년도 사업보고 △2017년 대정부단체교섭 현황 등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또한 사업계획안과 예산계획안을 꼼꼼히 살피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대대에 상정할 것을 요구하였다.
특히 2018년 사업계획으로 △공무원노조법 개정 △공직사회 성과주의 퇴출 △대정부교섭을 3대 추진과제로 선정하여, 향 후 투쟁전략을 도모하였으며, △정책 사업 △조직 사업 △대외협력 사업 △홍보 사업 △교육 사업 △규약 및 규정 재정비 사업 등 6가지 세부사업 추진을 의결했다.
공노총은 이번 사업결의안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투쟁의 해를 맞이할 준비를 완료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심의된 안건은 11월 29일 제13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를 통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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