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노총, 문성현 노사정위원회 위원장 답방]
- 교섭은 사용자로서 정부의 의무! 당연히 보장받는 것이 정부의 노동존중정책에 부합된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이연월)은 10월 11일 공노총 회의실에서 노사정위원회(위원장 문성현)과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공노총이 지난 9월 20일 노사정위원회를 방문하여 현안사항을 논의하였으며, 이에 대하여 문성현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이 공노총 사무실을 답방하였다.
문 위원장은 노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그간 정부관계자와 교섭의 중요성에 이야기하였다고 인사말을 건냈다.
또한 공무원들이 노조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상황인지 이해하고 있으며, 노사정위원회는 ‘원만한 교섭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하였다.
공노총은 성과주의를 대표하는 성과연봉제에 대해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였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설명하였고 정부관료의 변함없는 행태를 지적하였다. 또한 임기제공무원을 늘리려는 정부의 방침은 단순히 숫자상 공무원수를 늘려 또다른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여 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였다.
공노총과 대화 중 중요성을 인식한 문 위원장은 공노총이 지적한 핵심내용을 직접 메모하면서 ‘대정부교섭과 성과연봉제 폐지와 관련하여 본인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노력하겠다’고 답하여, 공노총 중집의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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