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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정의당 대표 “공무원노조법 개정 ‘공감’”
공노총-정의당 정책간담회
“공무원노조 활동에 제동을 거는 공무원노조법이 조속히 개정될 수 있도록 해달라.”(공노총)
“공무원 노동자의 기본적인 노조활동이 보장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이정미 정의당 대표)
서울특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서울교육노조, 위원장 오재형)의 상급단체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위원장 이연월)은 6일 국회 정의당 대표실에서 정의당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공노총은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함께 한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공무원노조법 개정 ▲초중등교육법 개정 ▲공무원 정치기본권 보장·강화 법 개정 등을 위한 당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연월 위원장은 “공무원노조의 목을 죄고 있는 공무원노조법으로 인해 정상적인 노조활동이 위협받고 있다”며 “적어도 노조활동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보장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정미 대표는 "공무원 노동자는 공무원이란 신분적 제약으로 헌법에 보장돼 있는 기본권에 제한을 받고 있다"며 “공무원노조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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