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재형, 이하 서울교육노조)의 상급단체인 공노총은 20일 납세자연맹을 방문해 ‘공무원임금 관련 왜곡 보도자료 발표’에 대한 사과 및 정정보도를 강력히 요구했다.
한국납세자연맹의 "공무원 1인 연간 유지비용 1억원 넘어, 28년 기준 30억 들어" 관련 언론보도 내용에 대한 항의방문 결과입니다.(실제 현장 공무원들의 급여명세표와 원천징수 영수증 등 자료 전달)
*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공무원 급여에 관해 연평균 6천,8천,1억을 받아가고 있다는 허위사실을 기사화한 저의가 무엇이냐?
- 인사혁신처에 공무원 급여관련 내용을 정보공개 청구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았고, 최근 정부의 일자리 추경과 관련하여 공무원을 증원한단 내용에 관하여 앞뒤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 기사화 했음
* 정보공개청구에 응하지 않는다 해서 이런식으로 기사화 하느냐? 논리가 명확치 않다. 정부측의 일자리 추경관련 내용중 공무원 증원이 이슈화 되고 있는데, 공무원 증원이 또대체 어떤 분야의 인력을 증원한다는 것인지 알고 있냐? 해당 분야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경찰,소방,사회복지 분야의 공무원을 늘리기 위한 것이다. 경찰,소방,사회복지 인력 1인당 책임지고 있는 국민의 수치를 알고나 하는 것이냐? 이 내용에 대해 설명해 봐라.
- 전혀 몰랐다. 죄송하다.
* 지금 정부측의 국회를 상대로한 추경과 관련해 시끄럽다. 이 시점에 보도자료를 그따위로 낸 저의가 무엇이냐? 너희들 관변단체냐? 해마다 반복적으로 이런 쓰레기 기사를 내보내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라.
- 관변단체 아니다. 성실 납세자를 보호하고 대변하는 단체다. 정치적 고려는 전혀 없었다.
* 어제의 그 무책임한 기사로 인해 100만 공무원들이 들끓고 있다. 다음주초(7.24월요일한) 정정기사 내고 사과해라. 그렇지 않을경우 법적대응 하겠다. 집회신고는 금일부터 내겠다. 또한, 교육연맹 차원에서도 제시한 내용을 토대로 진행상황을 지켜보며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겠다.
- 알겠다. 사과하고,정정기사 내겠다고 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