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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재형, 이하 교육청노조)이 11월 3일 행정자치부를 방문해 수당관련 면담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청노조 오재형 위원장과 김인석 사무총장은 지방인사제도과 양홍주 과장을 만나 “시설관리 및 건축운영직렬 등 지방공무원의 경우 그 업무영역이 광범위하고 기관의 각종 시설 전반의 위험관리업무를 맡고 있으면서도 대부분이 위험근무수당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를 위해 교육청노조는 행정자치부와 시도교육청 등에서 위험근무수당 지급기준을 애매모호하게 시달한 문제가 있으므로, 기관과 학교 등에서 실제 위험직무에 종사하면서도 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파악하여 적극적으로 지급하도록 공문을 시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교육청노조는 또한 특수직무수당(가칭“교육행정활동비”) 신설도 요구, “교육행정기관(공립 유·초·중·고·교육청 및 직속기관 등)에 근무하는 5급 이하 지방공무원들은 학교회계직노무관리업무, 방후학교운영지원업무, 행정전산화에 따른 대민업무 등으로 역량과 책임범위가 확대되었으나 처우개선 및 사기앙양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므로 교원과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수당을 지급해줄 것”을 요구했다. |
